[김현기 대표]
전기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기 위해 델테크놀로지스(델)와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 등과 협력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xAI가 구축 중인 슈퍼컴퓨터에 들어가는 랙(rack)의 절반을 델이 조립하고 있다"고 게시했습니다.
델 창업자이자 CEO인 마이클 델도 이날 엑스 계정에 대규모 서버 사진과 함께 "우리는 xAI의 그록을 가동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함께 '델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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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디다 컴퍼니 제공 |
전기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기 위해 델테크놀로지스(델)와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 등과 협력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xAI가 구축 중인 슈퍼컴퓨터에 들어가는 랙(rack)의 절반을 델이 조립하고 있다"고 게시했습니다.
델 창업자이자 CEO인 마이클 델도 이날 엑스 계정에 대규모 서버 사진과 함께 "우리는 xAI의 그록을 가동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함께 '델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머스크는 '델 외에 나머지 절반은 누가 조립하고 있느냐'는 엑스 이용자의 질문에 "SMC"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SMC의 X계정도 축하 의미를 담은 메시지를 머스크에게 보냈습니다.
델과 SMC는 AI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서버를 공급하며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SMC는 이번 주 초 실리콘 밸리에 3개의 새로운 시설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델은 지난 달 AI작업을 처리하는 서버 매출이 지난 분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마이클 델은 X에 쓴 별도 게시물에서 델 컴퓨터가 그록 다음 버전을 구동한 헤비급 AI 공장을 엔비디아와 함께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머스크는 2015년 오픈AI를 공동 설립했다가 3년 만에 투자 지분을 모두 처분한 뒤 지난해 11월 오픈AI의 챗GPT에 대항하기 위한 xAI를 설립했습니다.
그는 과거 테슬라를 빠른 속도로 키워냈던 것처럼 xAI에 과감한 투자 계획을 밝히고 있어 AI 관련 장비 업계의 주요 고객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xAI는 지난달 말 60억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기업 가치가 240억달러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또한, 머스크는 xAI 챗봇 '그록2' 모델을 학습시키는 데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H100' 약 2만개, '그록3' 모델 이상의 사양에는 같은 칩 1만개가 더 필요할 것이라고 밝히며 슈퍼컴퓨터를 2025년 가을까지 출시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의 스타트업 xAI 챗봇 그록 시리즈가 보여줄 향후 AI의 발전방향이 궁금합니다.
자료=미디어뱀부
정리=김현기 기자 khk@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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