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트리플 위칭데이에 증시 혼조...엔비디아 따라 지수 약세 [뉴욕마감]

머니투데이 뉴욕=박준식특파원
원문보기
[새너제이=AP/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CEO가 18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개막한 엔비디아 개발자 콘퍼런스 '엔비디아 GTC'에 참석해 기조연설하고 있다. 2024.03.19. /사진=민경찬

[새너제이=AP/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CEO가 18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개막한 엔비디아 개발자 콘퍼런스 '엔비디아 GTC'에 참석해 기조연설하고 있다. 2024.03.19. /사진=민경찬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나스닥과 S&P 500 지수까지 약세를 보였다. AI(인공지능)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는 단일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지수를 흔들 정도로 위력이 커졌다는 지적이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57(0.04%) 상승한 39,150.33을 기록했다. 그러나 S&P 500 지수는 8.55포인트(0.16%) 내린 5,464.62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도 32.23포인트(0.18%) 하락해 지수는 17,689.36에 마감했다.

존 핸콕 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의 공동 투자 전략가인 에밀리 롤랜드는 "기술주가 계속해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 단일 주식(엔비디아)이 시장에 그토록 큰 영향력을 미쳤던 때는 없던 것 같다"며 "그것이 최근 시장 행동의 핵심 동인이다"고 말했다.

이날 시장은 주식 옵션과 지수 옵션, 주가지수 선물 옵션 등 세가지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겹치는 이른바 트리플 위칭 데이로 변동성이 비교적 큰 날이었다. 지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간 평균으로는 S&P 500이 0.6%, 다우는 1.4% 상승세를 기록했다. 나스닥만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최대 30% 정리해고...올해 2만명 14% 이미 감원

(프리몬트 로이터=뉴스1) 김성식 기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완성차가 조립되는 모습. 2016.7.25.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프리몬트 로이터=뉴스1) 김성식 기자

(프리몬트 로이터=뉴스1) 김성식 기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완성차가 조립되는 모습. 2016.7.25.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프리몬트 로이터=뉴스1) 김성식 기자


전기차 수요부진에 직면한 테슬라가 전세계에서 임직원을 꾸준히 줄여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 동안 약 2만명(14%)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4분기 보고에서 지난 12월 말까지 전세계 직원수가 14만 473명이라고 밝혔지만 최근 임직원 목록은 12만 1000명으로 줄었다. 약 반년 만에 회사가 이미 밝힌대로 2만여명의 감원을 실시한 셈이다.

블룸버그는 테슬라와 창업주인 일론 머스크가 2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머스크는 지난 4월 말 실적 발표에서 "2019년부터 시작된 장기 번영 이후 테슬라는 25~30%의 비효율성 수주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감원 규모는 최대 30%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테슬라는 1분기 연간 매출이 9% 감소해 2012년 이후 가장 큰 감소를 기록했다. 전기차 판매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둔화하고 있다. 익명의 테슬라 직원은 "일부 공장 근로자들이 2분기 실적에 따라 7월에 더 많은 해고가 뒤따를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투자자들에게 곧 새로운 마스터 플랜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8월 8일에는 '전용 로보택시'에 대한 설계를 공개할 예정이다. 테슬라 주가는 최근 등락을 거쳐 180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 올해 나스닥은 18% 상승했지만 테슬라 주가는 27% 역행했다.


특징주 - 사렙타 테라퓨틱스, 허츠 글로벌, 아사나


제약사인 사렙타 테라퓨틱스(Sarepta Therapeutics) 주가는 이날 30.14% 급등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이 회사의 유전자 치료법인 엘리비디스의 두셴 근이영양증에 대한 사용확대를 승인한 결과다. FDA는 걸을 수 있는 4세 이상 환자에 대한 치료법에 대한 기존 승인을, 걸을 수 없는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 승인으로 높였다.

렌터카 기업인 허츠 글로벌은 채권 발행 규모를 10억 달러로 늘린 후 주가가 15.95% 상승했다. 이들은 차량 교체를 위해 7억 5000만 달러를 모금할 계획을 세웠다.

소프트웨어 회사인 아사나는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주가는 15.3% 급등했다. 회사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은 내년 6월 30일에 종료된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대구 달서구 아파트 화재
    대구 달서구 아파트 화재
  2. 2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3. 3이해찬 전 총리 운구
    이해찬 전 총리 운구
  4. 4김지유 연하남
    김지유 연하남
  5. 5미유키 위닝샷 삼성생명
    미유키 위닝샷 삼성생명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
트리플 위칭데이에 증시 혼조...엔비디아 따라 지수 약세 [뉴욕마감] : zu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