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화웨이 "美·유럽 30년 걸린 OS 핵심기술 구축, 10년만에 이뤄"

연합뉴스 윤고은
원문보기
"OS부터 AI까지 혁신…AI칩 '어센드', 엔비디아 이어 두 번째로 인기" 주장
화웨이 스마트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화웨이 스마트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는 21일 운영체제(OS)부터 인공지능(AI)까지 혁신을 이뤘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화웨이 소비자 비즈니스 부문 리처드 위 회장은 이날 광둥성 둥관에서 시작한 사흘간의 개발자 콘퍼런스 개막 연설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화웨이의 훙멍(하모니)OS를 현재 9억여개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 회장은 "훙멍은 큰 혁신을 이뤘다"며 "독립적인 운영체제 핵심 기술 구축에서 유럽과 미국 경쟁자들이 30년 넘게 걸렸던 일을 우리는 10년 안에 이뤘다"고 했다.

화웨이는 원래 스마트폰 운영체제로 안드로이드를 썼으나 2019년 8월 미국 정부의 제재로 구글모바일서비스(GMS)가 지원되는 정식 제품을 살길이 막히자 석 달 뒤 독자 개발한 훙멍을 내놓았다.

위 회장은 또한 화웨이의 AI 반도체 '어센드'(Ascend)가 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에 이어 현재 두 번째로 가장 인기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OS와 다른 소프트웨어를 유럽과 미국이 오랜 시간 장악해왔다면서도 사물인터넷 시대가 화웨이에 그들을 따라잡을 기회를 줬다고 말했다.


미국 제재로 추락했던 화웨이 스마트폰 사업은 지난해 8월 말 중국산 7나노(㎚, 10억분의 1m) 첨단 반도체를 장착한 스마트폰 '메이트 60 프로' 출시로 반등했다. 화웨이 스마트폰은 모두 훙멍OS를 채택하고 있는데, 중국 애국 소비 열풍을 타고 '메이트 60 프로' 시리즈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단숨에 훙멍OS 위상도 높아졌다.

훙멍 장착 스마트폰의 판매는 올해 1∼5월 68% 늘어났다고 위 회장은 말했다.

앞서 리서치회사 카운터포인트는 올해 1분기 화웨이의 훙멍OS가 애플 iOS를 제치고 구글 안드로이드에 이어 중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모바일 OS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prett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병헌 이민정 아들 영어
    이병헌 이민정 아들 영어
  2. 2북한 무인기 압수수색
    북한 무인기 압수수색
  3. 3임성근 음주운전 횟수
    임성근 음주운전 횟수
  4. 4김상식호 3-4위전
    김상식호 3-4위전
  5. 5토트넘 도르트문트 프랭크
    토트넘 도르트문트 프랭크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