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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항, 수원서 뛰던 베테랑 센터백 민상기 영입

연합뉴스 안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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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유니폼 입은 민상기[포항 스틸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 유니폼 입은 민상기
[포항 스틸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 삼성에서 뛰던 센터백 민상기(32)가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었다.

포항은 여름 이적시장 첫 영입으로 민상기를 선택했다고 21일 밝혔다.

민상기는 183cm, 81kg의 건장한 체격과 공격 전개 능력이 강점으로 꼽히는 중앙수비수다.

활동 반경이 넓어 커버 플레이도 잘한다.

데뷔 15년 차 베테랑 선수답게 리더십이 뛰어나 포항 선수단에서 새롭게 '윤활유' 역할을 해줄 거로 구단은 기대하고 있다.

민상기는 2010시즌 수원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 2013시즌 30경기를 소화하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면 데뷔 이후 줄곧 수원에서 뛰었고, 지난해에는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서 반년간 임대 생활을 하기도 했다.

이번 이적이 민상기의 프로 인생 첫 이적이다.

민상기는 "K리그 최고의 명문 팀에서 뛸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포항은 상대 선수로서 바라봤을 때 자부심을 가진 팀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명문 팀에 걸맞은 선수로서 경기력을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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