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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국민연금, 외환스와프 한도 500억 달러로 증액

아주경제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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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외환 스와프 등 영향으로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줄어든 가운데 5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천128억3천만달러(약 568조7천억원)로, 4월 말(4천132억6천만달러)보다 4억3천만달러 감소했다. [연합뉴스]

국민연금 외환 스와프 등 영향으로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줄어든 가운데 5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천128억3천만달러(약 568조7천억원)로, 4월 말(4천132억6천만달러)보다 4억3천만달러 감소했다. [연합뉴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21일 국민연금공단과 올해 말까지 외환스와프 거래 한도를 기존 350억 달러에서 500억 달러로 증액하기로 했다.

외환당국은 외환스와프 거래를 통해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경험과 국민연금의 해외투자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대응 여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외환당국과 국민연금의 외환스와프는 외환시장이 불안정할 때 국민연금의 현물환 매입 수요를 외환스와프로 흡수해 외환시장수급 불균형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국민연금도 해외 투자에서 발생하는 환율 변동 리스크를 완화하고 외화자금 관리의 효율화를 꾀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스와프 거래 기간 중 외환보유액이 거래 금액 만큼 줄어들지만 만기 시 자금이 전액 환원되기 때문에 외환보유액 감소는 일시적"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서민지 기자 vitaminj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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