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가스비·김값 급등"…생산자물가, 6개월째 오름세

뉴시스 남주현
원문보기
생산자물가지수 전월대비 0.1% 상승
산업용가스 5.3%·맛김 3.5% 올라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5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들이 김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4.06.0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5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들이 김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4.06.0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국제유가와 농축산물 가격 하락에도 산업용 가스비를 비롯해 김값과 숙박비, 운송비 등이 오르면서 생산자물가가 6개월 연속 상승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19.25(2020=100)로 전월대비 0.1% 올랐다. 생산자물가는 최근 추세를 살피기 위해 주 지표로 전월대비 수치를 사용한다.

생산자물가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연속 하락했다가 12월(0.1%)부터 지난 4월(0.3%)까지 오름세를 보인 바 있다.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2.3% 올랐다. 생산자물가의 전년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8월(1.0%)부터 10개월 연속 상승했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으로 품목마다 통상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향후 소비자물가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4.0% 하락했다. 수산물이 0.6% 올랐지만, 농산물(-7.5%), 축산물(-1.3%)은 내렸다.


세부적으로 참외(-52.4%)와 오이(-34.6%)를 비롯해 닭고기(-5.4%), 쇠고기(-3.0%)가 하락했지만, 김은 2.4% 올랐다.

공산품은 전월대비 보합을 보였다. 1차금속제품(1.3%) 등이 올랐지만, 석탄및석유제품(-3.5%),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0.3%) 등이 떨어졌다.

음식료품 중에서는 맛김이 3.5% 올랐고, 1차금속제품 중에서는 아연1차정련품이 13.0% 상승했다. 반면 경우(-5.7%), 나프타(-4.4%), 휴대용 전화기(-2.9%)는 떨어졌다.


산업용도시가스가 전월대비 5.3%로 오르면서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전월대비 0.5% 상승했다.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3.9% 올랐다.

서비스는 0.3% 올랐다. 정보통신및방송서비스(2.4%), 음식점및숙박서비스(0.2%), 운송서비스(0.2%) 등이 상승한 결과다.

세부적으로 한식(0.1%)과 호텔(1.6%)을 비롯해 국내항공여객(4.1%), 전세버스(3.2%), 소프트웨어개발공급(6.3%)가 올랐다.


유성욱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산업용 도시가스는 연료비 연동제에 따라 천연가스 단가 상승 영향이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통신 방송서비스업은 공공기관의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 단가 인상 영향을 받았고, 석탄 및 석유제품은 정유 정제 부분을 포함하고 있어 국제유가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고 했다.

생산자물가와 수입물가지수를 결합해 산출한 5월 국내공급물가는 전월 대비 0.2%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2.2% 올랐다. 원재료(1.2%), 중간재(0.1%), 최종재(0.1%) 모두 상승했다.

국내 출하를 제외한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총산출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다만 전년동월대비로는 3.3% 올랐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0.5%)와 서비스(0.5%)가 올랐지만, 농림수산품(-4.0%), 공산품(-0.2%) 등이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권창훈 제주 유니폼
    권창훈 제주 유니폼
  2. 2이제훈 모범택시3 시청률
    이제훈 모범택시3 시청률
  3. 3드라마 판사 이한영
    드라마 판사 이한영
  4. 4정선희 김영철 우정
    정선희 김영철 우정
  5. 5이대호 중신 브라더스 코치
    이대호 중신 브라더스 코치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