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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차기 수장에 네덜란드 뤼터 총리 유력

중앙일보 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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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뤼터(57·사진) 네덜란드 총리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차기 사무총장에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 등에 따르면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에 “헝가리는 뤼터 총리가 나토 사무총장이 되는 것을 지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올렸다. 친러시아 성향인 헝가리는 그간 뤼터 총리를 반대했다. 그러나 지난주 옌스 스톨텐베르크 현 나토 사무총장이 오르반 총리를 만나 헝가리가 나토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막지 않는 대신 헝가리를 참여시키지도 않는다는 데 합의했다. 뤼터 총리도 이 합의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서한을 이날 오르반 총리에게 보내 차기 나토 수장이 되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을 제거했다. 나토 사무총장이 되려면 32개 회원국 전체의 동의가 필요하다.

박소영 기자 park.soyoung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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