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육아휴직 급여 최대 250만 원...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YTN
원문보기
[앵커]
정부는 현재 150만 원인 육아휴직 급여 상한액을 250만 원으로 대폭 올리기로 했습니다.

또, 육아휴직을 편하게 나눠쓰고,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도 두 배로 늘렸는데요.

직장인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저출생 문제 대책 내용을 홍선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정부는 저출생 문제의 가장 큰 원인으로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없는 현실을 꼽았습니다.


[주형환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 필요한 시기에 충분한 육아 시간을 돌려드리기 위해 선진국 수준의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대책으로 직장인들에게 그림의 떡처럼 인식되는 육아휴직 제도부터 뜯어고치기로 했습니다.

실제 직장인들은 소득이 너무 줄어서 육아휴직을 망설이고, 누군가 내 일을 대신 해야 하는 미안함이나 혹시 모를 인사상 불이익 때문에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선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육아휴직 급여는 현재 최대 월 15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대폭 인상됩니다.

휴직을 나눠쓸 수 있는 횟수도 2번에서 3번으로 늘고, 급여 사후지급도 폐지해 모두 휴직 기간에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남편들이 쓸 수 있는 출산휴가는 현재 열흘에서 20일로 두 배 늘어나고, 사용할 수 있는 기간도 출산 후 90일에서 120일로 연장됩니다.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으로 자리를 비우면 동료의 업무 부담이 늘어날까 눈치 보는 일이 없도록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도 확대합니다.

[주형환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 직접 고용뿐 아니라 파견 근로자 사용 시에도 인건비를 지원하는 한편, 전반적인 대체인력 지원금 상한도 현재 월 8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인상하겠습니다.]

출산 이후 돌봄은 11살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한다는 게 정부 목표입니다.

특히 학교가 문을 닫는 방학에도 늘봄학교를 운영해 돌봄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장인들 입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대책들이지만, 기업이나 일선 교육 현장의 준비가 얼마나 잘 이뤄질 수 있을지가 성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홍선기입니다.

촬영기자 : 고민철
영상편집 : 강은지
그래픽 : 이나영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지식과 이슈를 한눈에! [이게웬날리지]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세영 인도 오픈 결승
    안세영 인도 오픈 결승
  2. 2싱어게인4 아는형님
    싱어게인4 아는형님
  3. 3여자 핸드볼 H리그
    여자 핸드볼 H리그
  4. 4유재석 횡령 논란
    유재석 횡령 논란
  5. 5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