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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처·공증서·이력서, 카드 대신 모바일로 쓸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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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각종 바우처 프로그램을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바우처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바우처용 플라스틱 카드와 종이로 된 실물 상품권으로 교육, 문화, 복지 관련 바우처들을 사용해야 했는데,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정보무늬(QR·큐알) 인증을 할 수 있게끔 바꾸겠다는 이야기다. 이는 한국은행에서 연구 중인 ‘블록체인 기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기술을 바우처에 활용할 수 있는지 테스트하는 차원이기도 하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24’ 정부 사이트에서 자격증 정보, 학력, 경력, 교육이수 정보 등 구직관련 증명서를 모바일 기기에 ‘디지털배지’로 발급받아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배지 기반 통합 취업지원서비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그동안 개별 기관으로부터 일일이 발급·제출해야 했던 구직관련 증명서를 클릭 한 번이면 디지털 이력서로 생성하여 채용기업 등에 제출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도 기존 전자공증시스템의 공증문서를 손으로 쓴 뒤 스캔본으로 제출하던 형태에서 전자화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올해 위 사업 등에 200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24 블록체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과제당 예산 규모를 최대 30억원대로 확대했다. 공공분야에서는 디지털바우처와 디지털배지 기반 취업서비스, 전자 공증 문서 외에도 △블록체인 기반 공공비축미 수매 종합 플랫폼 △자원순환을 위한 환경실천 멤버십 통합 서비스 등을 개발하기로 했다. 민간분야에서는 일반 기업의 블록체인 도입에 필요한 분산형 웹인 웹3(Web3) 구축 지원용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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