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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이드림워크코리아와 합병…양선일·박정무 각자대표 취임

조선비즈 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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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기업 DRX는 17일 자회사 이드림워크코리아와 합병하고 양선일·박정무 신임 각자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DRX는 롤(LoL)팀과 발로란트팀, 철권 레전드 KNEE 선수(무릎 배재민)가 소속된 격투게임팀(철권∙스트리트파이터), 워크래프트3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5일 덕산 e스포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팀 인수를 공식 발표함으로써 현재 총 6개 종목을 운영하고 있는 명실상부 국내 최상위권 e스포츠 구단이다.

DRX는 롤 팀을 운영하던 DRX 본사와 발로란트, 철권, 스트리트파이터, 워크래프트3, PUBGM 등 총 5개 종목을 운영하던 자회사 이드림워크코리아의 합병을 진행한다.

양 신임 대표는 그간 이드림워크코리아의 대표이사로서 다종목 구단을 운영하며 경기 성적과 선수 관리, 사업 추진에서 탁월한 역량을 입증해 왔다. 양 대표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종목 1세대 선수 출신으로 이후 e스포츠 대회와 다양한 종목의 구단을 운영해 오며 20년 이상 e스포츠 분야에서 활약해 온 전문가다. 합병 이후 통합 DRX의 각자대표로 취임하여 전반적인 구단 운영과 경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 신임 대표는 2019년 아시아 최초의 e스포츠 펀드를 조성하여 DRX를 인수한 사모펀드 운용사 ‘ATU파트너스’의 대표이사로 인수 이후 DRX의 의장을 맡아왔다. 이번 합병을 계기로 DRX의 의장이자 각자대표로 직접 취임하여, 향후 DRX의 글로벌 대외협력 총괄 역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DRX 관계자는 “자회사 합병과 각자대표 체제 전환으로 글로벌 팬덤 강화,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변지희 기자(z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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