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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부터 라면까지…'가루쌀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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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부터 라면까지…'가루쌀 시대' 열린다

[앵커]

쌀이지만 밀처럼 빻아서 가루로 만들 수 있는 '가루쌀'을 활용한 제품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가루쌀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데요.

오주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효소액에 곱게 빻은 가루쌀을 조금씩 넣습니다.

쌀 추출액이 만들어지고, 여기에 현미유 등을 첨가하자 더 새하얀 색의 음료로 변신합니다.

가루쌀로 만들어진 라이스 음료입니다.

유당불내증 우려가 없고, 식이섬유를 함유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는 7월 신세계푸드가 출시할 예정인데, 그동안 우유가 몸에 맞지 않았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옵니다.

<민중식 신세계푸드 r&d 담당 상무> "유당불내증이나 콜레스테롤 걱정이 있는 소비자들이 편하게 드실 수 있는 라이스 음료를 개발하게 됐고요. 우유로 할 수 있는 상품들은 모두 도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라이스 음료 다음으로는 라이스 치즈와 라이스 휘핑크림 등이 소비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가루쌀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밀가루 수요를 대체할 수 있다고 보고, 가루쌀 생태계 정비를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지난 5월 16일)> "가루쌀의 경우에는 농가들 입장에서 보면 이모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농가 소득 제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희가 전문 생산단지도 만들고, 가루쌀 대상으로 전략작물직불제도 할 예정이고요."

정부의 지원에 발맞춰 식품ㆍ외식업계는 다양한 가루쌀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습니다.

농심은 오는 17일부터 가루쌀을 활용한 라면을 선보입니다.

지난해 가루쌀 휘낭시에와 식빵을 선보였던 SPC삼립은 다음 달 와플, 스틱빵 등 4종의 가루쌀 빵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아직은 생소한 가루쌀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 (viva5@yna.co.kr)

[영상취재기자 홍수호]

#가루쌀 #라이스음료 #라면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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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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