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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대 앞둔 韓 겨냥…"총선 망친 주범, 이재명에 나라 갖다 바치고 있어"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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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망친 주범…당권 노린다고 난리"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2024 포럼새미준 정기세미나에서 '선진대국 시대로 가자'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2024 포럼새미준 정기세미나에서 '선진대국 시대로 가자'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거론되는 당권 주자를 두고 "그냥 이재명에게 나라를 갖다 바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을 망친 주범들이 당권을 노린다고 삼삼오오 모여 난리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국민의힘이 점점 어이없는 당이 돼가고 있다"며 "총선을 망치고 향후 지방선거까지 망치면 차기 정권을 재창출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선 망쳐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윤석열 정권도 어려운 판국"이라며 "그럼에도 자숙해야 할 총선 참패 주범들이 날뛰니 보수정권 앞날이 암담하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4·10 총선 참패 이후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왔다. 다음달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 전 위원장의 출마설이 거론되는 점을 염두에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치권 인사들을 두루 만나고 있는 한 전 위원장의 출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나경원·안철수·윤상현·권영세·권성동 의원 등 다른 당권 주자들도 한 전 위원장 견제에 나서면서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현재로선 한 전 위원장의 당선이 우세한 상황이다. 1인 대표체제에 한 전 원장에 대한 지지가 압도적이기 때문에 다른 후보들의 존재감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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