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소액연체 개인 267만명·자영업자 20만 '신용사면'

연합뉴스 이율
원문보기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2천만원 이하 소액을 연체한 개인 267만여명과 개인사업자 20만여명이 '신용사면'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천만원 이하 소액연체자 298만4천명 중 약 266만5천명, 개인사업자 31만명 중 20만3천명이 지난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연체액을 전액 상환하면 연체 기록을 삭제해주는 이른바 '신용사면'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높아진 자영업자 연체율(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이 2012년 12월(0.6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모습. 2024.6.9 xyz@yna.co.kr

높아진 자영업자 연체율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이 2012년 12월(0.6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모습. 2024.6.9 xyz@yna.co.kr


금융권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과 소상공인이 정상적인 경제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9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2천만원 이하를 연체했지만, 5월 말까지 연체 금액을 전액 상환한 이들의 연체기록을 삭제해주기로 한 바 있다.

신용사면을 받은 개인을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22.7%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이 21.2%, 30대가 21.1%로 나타났다.

이들의 신용평점은 684점으로 평균 31점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용사면 대상의 신용평점은 20대 이하가 40점, 30대는 32점 상승해 사회초년생이나 청년의 재기 지원에 효과가 더 컸다고 금융당국은 분석했다.

신용평점 상승에 따라 2만6천명이 신용카드 발급을 받고 약 11만3천명이 제1금융권에서 신규대출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 제공]

[금융위 제공]


신용사면을 받은 개인사업자들을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이 30.0%로 가장 많았으며, 숙박·음식점업이 25.8%, 수리 등 서비스업이 11.0%로 뒤를 이었다.

이들의 신용평점은 평균 101점 상승해 725점으로 뛰어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04점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이 100점, 수리 등 서비스업이 99점 등 전 업종이 고른 혜택을 받았다.

이 덕에 약 8천명의 개인사업자가 1금융권에서 개인사업자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재창업자에 대해 불이익을 주는 신용정보의 금융권 공유를 제한하는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는 등 서민과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금융위 제공]

[금융위 제공]


yulsi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민간 무인기 중대범죄
    민간 무인기 중대범죄
  2. 2이민성호 레바논
    이민성호 레바논
  3. 3신봉선 양상국 플러팅
    신봉선 양상국 플러팅
  4. 4데이앤나잇 이순재
    데이앤나잇 이순재
  5. 5이란 안보 레드라인
    이란 안보 레드라인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