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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가 환자 곁 지킬 것"...정부, '집단휴진' 의료계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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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90여 개 환자단체, 집단휴진 철회 호소"
"집단휴진 결정 바꾸지 않는 것에 깊은 유감"
"우리 사회 상처…의사-환자 신뢰 무너뜨려"
"의료계, 의료개혁 틀 안서 정부와 대화하길"
[앵커]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 휴진을 시작으로 내일부터 의료계가 집단휴진에 들어갈 것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총리는 모든 의사가 집단휴진에 동의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침묵하는 다수가 환자 곁을 지켜줄 것을 믿는다고 호소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조용성 기자!

[기자]
네, 정치부입니다.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마지막까지 의료계에 집단휴진을 취소해주길 당부했지요?

[기자]
그렇습니다.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총리는 한 주 동안 90여 개 환자단체가 의료계 집단휴진을 철회해 달라고 호소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아픈 분들이 눈물로 호소하는데 의료계가 집단휴진 결정을 바꾸지 않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내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겠다는 결정에 변함이 없고,

의사협회가 전국적으로 집단 진료거부에 동참하도록 개원의들을 독려하고 있다며,

이런 행동은 우리 사회에 상처를 남기고, 의사와 환자가 쌓은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생명권은 우리 국민의 기본권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기본권이라며, 집단휴진의 부당성을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의료계가 의료개혁의 틀 안에 들어와 정부와 대화해줄 것을 촉구하며, 많은 의료진이 환자 곁을 지켜주길 호소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 모든 의사님들이 집단휴진에 동의하신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침묵하는 다수는 환자 곁을 지켜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국민과 환자분들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존경심을 가지고 오랫동안 기억하실 것입니다.]

정부는 집단휴진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설득한다는 입장입니다.

또, 집단휴진이 발생하더라도 환자가 병·의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병원을 지키는 모든 분들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잠시 뒤 보도자료를 내고, 중대회 회의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조용성입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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