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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얼마나 축구를 잘하면 별명이 '메시뉴'...첼시, 브라질 최고 재능과 구두 합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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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첼시가 이스테방 윌리앙을 품을 예정이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5일(한국시간) 특유의 멘트인 "Here we go"와 함께 "첼시가 브라질 보석 윌리앙과 구두 합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2007년생의 어린 선수에게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한다. 로마노는 "첼시는 4,000만 유로(약 590억 원)에 에드온 2,500만 유로(약 370억 원)의 금액으로 계약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만약 에드온 조항을 모두 성립한다면, 첼시는 무려 6,500만 유로(약 96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브라질 국적의 윌리앙은 만 17세의 어린 유망주이지만, 어릴 때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해 프로 계약을 체결하면서 1군 무대를 밟았다. 당시 파우메리아스는 바이아웃으로 6,000만 유로(약 890억 원)를 삽입시킬 정도로 잠재력을 높게 샀다.

올 시즌 모든 대회 17경기에 나서 6골 3도움을 올리며 재능을 뽐내고 있다. 이러한 잠재력에 이미 다양한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렸다.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레알 마드리드, 첼시가 윌리앙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승자는 첼시였다.

다만 윌리앙은 2025년 첼시에 합류한다. 계약 기간은 2032년까지로 알려져 있다. 윌리앙은 '메시뉴'라는 별명답게 리오넬 메시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드리블 스킬을 보유한 윙포워드 자원이다.


측면에서 폭발적인 가속력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허물고, 강력한 왼발 슈팅을 보유하고 있어 득점력까지 준수한 편이다. 또한 동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정도로 연계 플레이가 좋은 선수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윌리앙은 지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인도네시아 월드컵에 출전해 조별리그 3경기에서 3골을 퍼부으며 3경기 연속 POTM(Player Of The Match)에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8강에서 아르헨티나에 무릎을 꿇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첼시는 올 시즌에도 2선에 큰 변화를 계획 중이다. 첼시는 이미 아스톤 빌라의 존 듀란과도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여기에 마이클 올리세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즉, 기존 미하일로 무드리크, 라힘 스털링 등 아쉬움을 삼킨 선수들과 결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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