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통화량 11개월 연속 증가…정기 예·적금 등에 자금 유입

연합뉴스 신호경
원문보기
올해 4월 '광의 통화' M2, 전월보다 16.7조원↑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정기 예·적금 등에 시중 자금이 흘러들면서 올해 4월 통화량이 17조원 가까이 또 늘었다.

통화량 11개월 연속 증가…정기 예·적금 등에 자금 유입(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2017.2.8 kane@yna.co.kr

통화량 11개월 연속 증가…정기 예·적금 등에 자금 유입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2017.2.8 kane@yna.co.kr


한국은행이 14일 공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평잔)은 4천13조원으로 3월보다 0.4%(16조7천억원) 늘었다. 작년 6월 이후 11개월째 증가세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 M2에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 외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2년 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등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된다.

통화·유동성 지표 추이[한국은행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통화·유동성 지표 추이
[한국은행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 금융상품 가운데 정기 예·적금, CD 등 시장형 상품, 수익증권이 한 달 사이 각 10조2천억원, 7조9천억원, 6조9천억원 불었다. 반대로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요구불예금에서는 각 7조3천억원, 2조8천억원이 빠져나갔다.

한은 관계자는 "통화정책 전환 지연 우려, 중동지역 분쟁 등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늘면서 정기 예·적금이 증가했다"며 "시장형 상품의 경우 은행이 유동성규제비율(LCR) 관리 등을 위해 CD 발행을 늘린 데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나 요구불예금의 자금은 정기 예·적금이나 금, 공모주 청약 등 다른 투자처로 유출됐다는 게 한은의 분석이다.


경제주체별로는 기업(+18조9천억원), 증권사 등 기타금융기관(+2조5천억원), 가계·비영리단체(+1조7천억원) 등에서 유동성이 늘었다.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식 예금만 포함하는 좁은 의미의 통화량 M1(1천234조8천억원)은 수시입출식 예금과 요구불 예금 등을 중심으로 전월보다 0.8%(9조6천억원) 줄었다.

shk99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다주택자 양도세
    다주택자 양도세
  2. 2화천 산천어축제 인파
    화천 산천어축제 인파
  3. 3김시우 셰플러 우승 경쟁
    김시우 셰플러 우승 경쟁
  4. 4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5. 5러시아 올림픽 개회식
    러시아 올림픽 개회식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