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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사유 1위 '성격차이'에 숨어있는 섹스리스 부부

아시아경제 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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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남녀가 만나 결혼을 할 때는 서로 평생 사랑할 것을 약속하며 결혼식을 올린다. 서로만을 바라볼 것을 맹세하고 행복한 부부가 될 것이라고 다짐한다. 하지만 결혼할 때의 마음과 달리 사람과 사람이 만나 살다 보면 많은 충돌이 생긴다. 이런 충돌을 잘 극복하며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극복하지 못할 경우에는 이혼에 이른다.

최근에 조사된 이혼사유를 보면 경제적인 이유, 상대방의 외도, 성격차이 이렇게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 진다. 연령대별로 이혼사유 1위가 다른데, 20~30대의 경우에는 1위가 성격차이 이고, 40~50대의 경우 상대방의 외도가 1위이다.

성격차이, 상대방의 외도는 각각의 다른 사유 같으나 사실 속을 들여다 보면 공통적인 이야기가 나온다. 바로 부부간의 섹스리스 문제이다. 섹스리스는 1년을 기준으로 평균 한 달에 1회 미만의 성생활을 하는 부부이다. 물론 대부분의 부부는 출산이나 육아 과정을 겪으면서 섹스 횟수가 줄어들긴 하지만 감정적인 상처가 남게 되면 서로 성적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 섹스리스가 되기 쉽다.

많은 부부가 출산 후에 부부관계가 이전 같지 않다고 느낀다. 이는 출산으로 인해 질내경이 확장된 경우인데 동양여성이 서양여성에 비해 골반이 좁으나 신생아의 체중과 머리는 더 크기 때문에 출산 중에 불가피하게 골반조직 및 질이 많은 손상을 입게 된다. 이런 골반 변화는 질 수축력의 저하를 가져와 부부관계에 문제를 야기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학적으로 추천되는 것이 레이저 질성형에 의한 질수축이다.
여성성형의 경우 미용적으로 예쁘고 세심하게 수술을 진행해야 하는 부분이다. 압구정 손병규의원의 손병규원장은 "인티마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질 성형술은 출혈이 적고, 입원 없이 짧은 시술시간(20분 가량)으로 일상생활로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며 "부작용이 거의 없고, 질수축의 효과가 좋은 편으로 초기 요실금이 있는 분들께도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티마레이저는 유럽 CE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으나 다른 레이저 질성형 요법들이 인증 받은 제품인지 확인을 하는 등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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