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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란, 가짜뉴스에 황당 “자고 일어나니 고인 돼 있더라”

조선비즈 김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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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김계란. /유튜브 '피지컬갤러리' 캡처

유튜버 김계란. /유튜브 '피지컬갤러리' 캡처



헬스 유튜버 겸 인기 걸밴드 QWER 제작자인 김계란(35)이 자신이 사망했다는 가짜뉴스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13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는 ‘안녕하세요. 피지컬갤러리 제작팀입니다’ 영상을 통해 김계란의 교통사고 후 근황을 전했다. 김계란은 “스케줄 이동을 하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머리랑 목, 어깨 쪽 골절로 수술할 것 같다. 뇌진탕 증상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깨가 골절돼 꽤 길게 재활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계란은 “제가 죽었다는 기사가 있던데, 저 살아있다”며 “자고 일어나니까 고인이 돼 있더라, 흐름상 그냥 죽어야 싶기도 하고”라며 가짜뉴스를 저격했다.

그러면서 “오늘 병원에서 머리 부상 때문에 힘이 들어가는 건 최대한 피해달라고 하더라. 하늘이 조금 쉬라고 기회를 주신 거 아닌가 싶다. 회복에 전념해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김계란은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전단(UDT) 출신 크리에이터로 구독자 312만 명을 보유한 운동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10월에는 걸밴드 QWER을 기획해 제작자로의 변신에도 성공했다.

김경철 기자(enternew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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