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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뮌헨 내 주전 경쟁 '한일전'…'HERE WE GO' 日 국대 DF 이토 히로키 영입 "24시간 안에 이적 발표"

스포티비뉴스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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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바이에른 뮌헨 안에서 주전 경쟁 '한일전'이 열린다. 벵상 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이 올해 여름 1호 영입으로 이토 히로키(25, 슈투트가르트)를 낙점했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3일(한국시간) "히로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3000만 유로(약 445억 원)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해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서류적인 작업은 모두 끝났다. 24시간 안에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서 서명이 진행될 전망"이라면서 이적 발표 임박을 알리는 'HERE WE GO'까지 붙였다.

독일 '키커' '스카이스포츠' 등 유력 매체들도 연달아 히로키 이적을 보도했다. 매체들은 "히로키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을 체결했다"라면서 5년 계약과 세부적인 사항을 동시에 알려 이적 임박을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3-24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 아래에서 12년 만에 무관 굴욕을 당했다. DFB 포칼에선 하부리그 팀에 덜미를 잡혀 탈락했고, 분데스리가에선 레버쿠젠 무패 돌풍에 무릎 꿇었다. 천신만고 끝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지만 '챔피언스리그 그 자체' 레알 마드리드에 져 탈락했다.

투헬 감독과 작별을 결정한 후 차기 감독 후보군과 접촉했는데 난항이었다. 숱한 후보들이 바이에른 뮌헨과 결렬됐는데 깜짝 선임을 발표했다.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실패한 팀 번리를 이끌었던 콤파니 감독을 데려오기로 결정했다.




선수 시절,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해 그에게 많은 영감을 받았고, 번리에서 한 시즌 만에 챔피언십(2부리그)로 떨어졌지만 공격적인 축구를 한다는 점이 긍정적 요소였다. 빅클럽을 맡기에 리스크는 크지만, '초보 감독' 사비 알론소가 레버쿠젠 무패 우승을 해냈기에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은 뒤 수비적인 개편부터 손을 댔다. 시즌 내내 돌았던 김민재 방출설은 사라졌지만 마티아스 더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가 살생부에 올랐다.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당초 레버쿠젠 센터백 조나단 타 영입이 유력했는데 히로키를 데려와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채널에서 전망한 콤파니 감독 베스트11에 김민재가 있었기에 히로키와 주전 경쟁 한일전이 예고된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나폴리에서 압도적인 활약에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전반기 혹사 논란이 있었을 정도로 많은 경기를 뛰었지만 후반기 에릭 다이어-더 리흐트 조합에 밀려 프로 데뷔 첫 벤치행을 경험한 바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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