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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챔피언 KC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탈락…3전 전패

뉴스1 문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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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경기서 인도네시아 펠리타 자야에 91-98 패



1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 부산 KCC 이지스와 수원 KT 소닉붐의 경기에서 KCC 허웅이 레이업 슛을 하고 있다. 2024.5.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1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 부산 KCC 이지스와 수원 KT 소닉붐의 경기에서 KCC 허웅이 레이업 슛을 하고 있다. 2024.5.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농구 2023-24시즌 챔피언 부산 KCC가 국제농구연맹(FIBA)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대회에서 조별리그를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KCC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셰이크 사이드 빈 막툼 스포츠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펠리타 자야(인도네시아)에 91-98로 졌다.

앞서 샤르다리 고르간(이란), 히로시마 드래건플라이스(일본)에 연달아 졌던 KCC는 3전 전패를 당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KBL 소속으로는 2019년 울산 현대모비스 이후 5년 만에 이 대회에 나선 KCC는 조별리그 내내 만족하지 못할 경기력을 펼쳤고, 결국 탈락했다.

특히 3차전의 경우 막판 리드를 잡고도 이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해 아쉬움이 컸다.

KCC는 이날 1쿼터부터 16-38로 뒤지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2쿼터 들어 최준용과 디온 탐슨의 활약에 힘입어 서서히 격차를 좁혔다.


전반을 46-59로 마친 KCC는 3쿼터에도 최준용, 이근휘의 3점 슛으로 흐름을 주도했다. 탐슨도 꾸준히 지원 사격을 펼쳤다.

결국 3쿼터 종료 직전 이근휘의 외곽 슛이 터지며 75-74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4쿼터에서 상대의 뒷심에 밀렸다. 펠리타에 팽팽하게 맞서던 KCC는 경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3점 슛이 벗어나며 추격에 실패한 KCC는 종료 39초 전 상대에게 3점포를 허용했다. 91-98로 밀린 KCC는 결국 그대로 패했다.

이날 탐슨이 21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이근휘(20점), 최준용(21점), 허웅(17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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