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스포츠서울 언론사 이미지

박명수, 인도서 ‘칭챙총’ 인종차별 당했다…럭키 “예의 지켜” 욕설

스포츠서울
원문보기
박명수. 출처 | 박명수의 라디오쇼 채널

박명수. 출처 | 박명수의 라디오쇼 채널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위대한 가이드’ 박명수가 인도 여행 중 인종차별을 당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에는 가이드 럭키와 함께하는 인도 여행이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전통 의상 쇼핑을 위해 바푸 시장에 방문했다. 쿠르타라고 하는 인도의 전통의상에 눈길을 뺏긴 박명수는 코끼리가 그려진 옷을 골랐고 럭키는 가격을 물어본 뒤 흥정을 시도했다.

정찰가라는 직원 대답에 럭키는 “너무 비싸다. 가격이 나쁘진 않은데 안 깎아주니까 기분이 나쁘다”며 다른 가게를 찾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명수는 “10% 할인해달라”고 조심스럽게 요청했고 흥정에 성공했다.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 사진|MBC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 사진|MBC



이어 박명수와 럭키는 어울리는 신발을 찾아나섰다. 박명수가 신발을 신는 와중 직원이 “코리안, 칭챙총”이라며 동양인 비하 발언을 했다. 자리에 있던 박명수는 직원의 말을 듣지 못했다.

이를 들은 럭키는 “선생님 최소한 욕은 하지 말라. 그 정도 예의는 지키셔라”라며 욕설과 함께 거세게 항의했고, 신발을 사지 않고 가게를 옮겼다.


럭키는 “저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 아무리 인도 사람이지만 이게 인도의 전부라고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사과했다. khd9987@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준석 공천개입 의혹
    이준석 공천개입 의혹
  2. 2토트넘 퇴장 리버풀
    토트넘 퇴장 리버풀
  3. 3모범택시3 장나라 악역
    모범택시3 장나라 악역
  4. 4강민경 주사이모 의혹
    강민경 주사이모 의혹
  5. 5황희찬 울버햄튼 10연패
    황희찬 울버햄튼 10연패

스포츠서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