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정부지원금 수십억씩 빼돌린 협회·업체 적발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가 수년에 걸쳐 인건비 명목으로 약 39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권익위는 이처럼 정부 지원금을 횡령한 협회와 업체들을 적발해 부당하게 낭비된 예산 약 127억원을 국고로 환수 조치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환경부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화학물질관리협회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직원들에게 과다한 인건비를 지급한 뒤 초과 금액을 되돌려 받는 수법 등을 썼다고 권익위는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업체는 물품 가격을 부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34억원가량의 연구개발비를 횡령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가 수년에 걸쳐 인건비 명목으로 약 39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권익위는 이처럼 정부 지원금을 횡령한 협회와 업체들을 적발해 부당하게 낭비된 예산 약 127억원을 국고로 환수 조치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환경부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화학물질관리협회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직원들에게 과다한 인건비를 지급한 뒤 초과 금액을 되돌려 받는 수법 등을 썼다고 권익위는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업체는 물품 가격을 부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34억원가량의 연구개발비를 횡령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권익위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 #횡령 #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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