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국가폭력피해자단체, SK그룹에 '노태우 300억' 진상규명 촉구

연합뉴스 김정진
원문보기
SK그룹 '노태우 비자금' 실체 규명 요구 회견(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앞에서 국가 폭력 피해 범국민연대 등 시민단체가 주최한 SK그룹 '노태우 비자금' 조성 과정 실체 규명 촉구 및 입장 요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주장을 담은 손팻말을 들고 있다. 2024.6.12 hkmpooh@yna.co.kr

SK그룹 '노태우 비자금' 실체 규명 요구 회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앞에서 국가 폭력 피해 범국민연대 등 시민단체가 주최한 SK그룹 '노태우 비자금' 조성 과정 실체 규명 촉구 및 입장 요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주장을 담은 손팻말을 들고 있다. 2024.6.12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국가폭력 피해자 단체들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과정에서 드러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자금 300억원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국가폭력피해범국민연대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폭력에 의해 피해자들이 신음하는 동안 조성된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이 사돈 회사인 선경그룹(현 SK)에 전달됐음이 밝혀졌다"며 "신군부 비리 자금으로 성장한 SK그룹은 사과하고 비자금 조성 과정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신군부의 만행에 의해 만들어진 돈들이 SK그룹에 유입됐다는 사실에 분노한다"며 "국가폭력을 자행해 권력을 잡은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 실체 일부가 드러난 만큼 그 조성 과정이 철저히 밝혀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 조성과 관련한 사회적 조사와 정경유착 방지를 위한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달 서울고법은 최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에서 최 회장이 1조3천808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노 전 대통령의 자금 300억원이 최 회장 선친인 최종현 전 SK그룹 회장에게 흘러 들어갔고 노 전 대통령이 SK그룹의 성장에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판단했다.

stop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지희 공천헌금 의혹
    이지희 공천헌금 의혹
  2. 2홍익표 정무수석 당정청 관계
    홍익표 정무수석 당정청 관계
  3. 3한덕수 내란 혐의
    한덕수 내란 혐의
  4. 4오세훈 환경공무관 격려
    오세훈 환경공무관 격려
  5. 5정태욱 인천 유나이티드
    정태욱 인천 유나이티드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