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이른 무더위에 '실내 유통가'…백화점·대형마트 여름 특수 성큼

뉴스1 서미선 기자
원문보기

일주일 이른 폭염…백화점 식음매장 매출 20%안팎 신장

마트 푸드코트 북적…백화점 선글라스, 마트 에어컨·과일판매↑



롯데백화점 선글라스 매장에서 상품을 구경하는 고객(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 선글라스 매장에서 상품을 구경하는 고객(롯데쇼핑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폭염이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이르게 찾아오면서 봄철 야외 나들이객 발길이 쾌적한 백화점, 대형마트로 향하는 등 소비 패턴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10일 경신한 올해 낮 최고기온(34.2도)은 11일 경주 낮 기온이 34.6도까지 오르며 깨지는 등 이번 주 내내 최고기온 기록은 연이어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유통가 '여름 특수'도 전년보다 일찍 시작되는 분위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실내 유통시설은 방문객이 늘어나며 식음(F&B)을 비롯한 여름 시즌 상품 매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백화점에선 선글라스와 우양산, 대형마트에선 에어컨 등 냉방가전과 여름 과일, 맥주 등을 많이 찾았다.

이달 1~10일 신세계(004170)백화점의 F&B매장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2.6%, 직전 10일 대비로는 20.3% 급증했다. 방문 고객이 늘어나며 백화점 안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도 늘어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여름 시즌 상품 매출도 이 기간 전년동기 대비 선글라스(28.9%), 우양산(25.8%), 스포츠슈즈(21.3%), 아웃도어·스포츠(16.1%), 액세서리(8.9%) 등이 신장률 상위권에 들었다.

롯데백화점 F&B매장 매출은 전년 동요일 대비 25%, 직전 10일과 비교해선 20% 각각 뛰었다. 이 기간 선글라스 매출은 1년 새 25% 상승했다.


현대백화점(069960)은 1~10일 F&B매장 매출이 1년 전과 비교해 20.2% 뛰었다. 선글라스(182.7%), 우양산(168.7%), 수영복(151.5%), 여행용 캐리어(100.2%) 매출 상승률은 세 자릿수에 달했고 선크림 등 선케어도 54.8% 올랐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 푸드코트 '더 홈 키친'(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 푸드코트 '더 홈 키친'(홈플러스 제공)


더위에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면서 최근 들어 대형마트 푸드코트도 북적이고 있다.

이마트(139480)는 1~10일 푸드코트 매출이 직전 10일 대비 24% 신장했다. 같은 기간 홈플러스는 메가푸드마켓 27개 점 푸드코트 객 수가 9% 늘어나며 매출 신장률도 10%를 기록했다. 롯데마트 푸드코트 매출은 5% 증가했다.


직전 열흘과 비교해 이마트의 에어컨 매출은 137% 급증했다. 선풍기는 45% 상승했다. 여름 과일 중 자두(112%), 수박(63%) 매출 증가도 컸다. 맥주는 24% 신장했다.

홈플러스는 같은 기간 제습기가 207%, 에어컨이 99% 매출이 신장했다. 여름 과일 중엔 멜론(48%), 수박(21%)이 잘 팔렸고 맥주는 21% 올랐다.

롯데마트에선 1년 새 락앤락 등 간편저장용기 매출이 75% 늘었다. 특히 조각과일의 신장률은 25%로 수박 전체 신장률(10%)의 2.5배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여름철 위생 관련 저장 용기 구매 증가로 간편저장용기 신장률이 높게 나타났다"며 "조각과일은 1~2인 가구 확대로 매출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smi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형석 관장 해임
    김형석 관장 해임
  2. 2위안부 모욕 압수수색
    위안부 모욕 압수수색
  3. 3김고은 나철 추모
    김고은 나철 추모
  4. 4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5. 5한-이 협력 강화
    한-이 협력 강화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