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훈 전북자치도의원 |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윤정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무주)이 정읍 내장산과 무주 구천동의 유명무실한 운영을 지적했다.
10일 전북자치도의회에 따르면 윤 도의원은 지난 7일 제410회 정례회 도정 질문을 통해 "전북이 그간 관광특구별 맞춤형 콘텐츠 개발이나 홍보에 소극적이었고 책임감도 부족했다"고 말했다.
정읍 내장산과 무주 구천동은 1997년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특구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그러나 윤 도의원이 제시한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두 곳은 지난 10년간 관광특구 지정 기준인 '최근 1년간 외국인 방문객 수 10만명 이상'을 단 한 번도 충족한 적이 없다.
윤 도의원은 "관광특구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대규모 예산을 편성할 필요가 있다"며 "전북자치도가 적극적으로 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시·군의 사업 추진 의욕을 높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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