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윤호중 "서울시장, 별내선 개통 지연 사과하라"

연합뉴스 김도윤
원문보기
서울시, 차량 형식승인 미뤄지자 이달 말→8월 연기
(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호중(구리) 국회의원은 10일 "별내선(지하철 8호선 연장 노선) 개통 시기가 이달 말에서 8월로 연기된 것은 서울시의 무책임한 행정 미숙 때문"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과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 "별내선은 구리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며 "오 시장은 서울시의 책임을 인정하고 구리시민의 불편과 피해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구리시에 대해서도 "별내선 개통 지연은 매우 중요한 사안인데도 원인 파악과 해결을 위한 노력은커녕 시민들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등 기본적인 책무를 다하지 못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비판했다.

별내선은 8호선 서울 암사역∼암사역사공원역∼장자호수공원역∼구리역∼동구릉역∼다산역∼별내역 12.8㎞에 건설됐다.

당초 이달 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돌연 8월로 50일가량 연기됐다.

서울시는 연기 이유를 '열차의 국제규격 준수, 보완'이라고 관계기관에 간단히 알렸다가 비판이 일자 뒤늦게 "차량 형식승인이 미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래픽]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구간[연합뉴스 그래픽 자료]

[그래픽]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구간
[연합뉴스 그래픽 자료]

kyo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쿠팡 수사 외압 의혹
    쿠팡 수사 외압 의혹
  2. 2전재수 시계 의혹
    전재수 시계 의혹
  3. 3트럼프 황금열쇠 선물
    트럼프 황금열쇠 선물
  4. 4한화 오웬 화이트 영입
    한화 오웬 화이트 영입
  5. 5SBS 연예대상 후보
    SBS 연예대상 후보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