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조바른 결혼식 현장, 하객 김혜윤→이수현 축가.."다 컸네" 축하 [종합]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김보라-조바른이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배우 김보라와 영화감독 조바른은 8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풍성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의 축가는 평소 김보라의 절친인 악뮤 이수현이 맡아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를 불렀다. 관련해, 김보라는 SNS를 통해 축가 영상을 올리며 "아싸~ 수현이가 노래해줬다"며 뛸듯이 기뻐했다. 이에 이수현은 "다 컸네, 다 컸어"라고 반응했고, 이수현은 "나 어른이야"라며 결혼으로 어른이 됐다고 에둘러 표현했다.

결혼식 하객으로는 tvN '선재 업고 튀어'로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는 배우 김혜윤과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 팀 등이 참석했다. 또한 결혼식 후 진지희는 "6월의 공주님. 행복하세요"라며 입을 맞추고 있는 김보라-조바른의 사진을 공개하며 참석을 인증했고, 어반자카파 조현아도 "결혼 축하해"라며 인증샷을 게재했다.

앞서 김보라-조바른은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처음 만나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3월 김보라와 조바른 측은 3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김보라가 6월에 결혼을 한다. 예비신랑은 영화감독인 조바른으로,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3년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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