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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000년 된 유명 신사, "한국인 출입 금지" 결정한 이유…"무례한 행동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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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쓰시마섬(대마도)의 한 유명 사찰이 한국인 관객들의 출입을 금지해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일본 민영 방송 에프엔엔(FNN)에 따르면 최근 나가사키현 쓰시마섬의 와타즈미 신사는 일부 한국인 관광객의 무례한 행동을 이유로 한국인 출입을 금지를 결정했다.

세워진 지 1000년이 넘은 해당 신사는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을 만큼 명소이지만, 현재 신사 입구에는 ‘한국인은 출입금지’라는 푯말이 설치되어 있다.

신사 측이 한국인 관관객을 금지한 이유에 대해 계속되는 무단 흡연과 담배 꽁초를 무단 투기를 꼽았다. 에프엔엔은 한 한국인 남성은 흡연 중 주의를 듣자 욕설도 대꾸하는 모습을 보도하기도 헸다.

이에 주변 식당 등은 과도한 차별 조치라고 지적했으나 신사 측은 앞으로도 한국인 출입 금지를 해제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신서는 지난 2019년에도 한국인 출입을 금지한 적이 있다. 당시에도 신사 측은 ‘한국인들이 문제를 일으켜 출입을 금지한다’라며 출입 금지 조처를 내렸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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