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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야, 아이돌이야?…김수현→변우석, 달라진 소통 '환영'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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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최근 배우들이 예전과 다르게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인기리에 종영한 tvN '눈물의 여왕'에 출연했던 배우 김수현은 한창 방영 중일 시기에 글로벌 소통 앱 '버블'에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배우 소속사 최초로 버블 독립 앱인 '버블 포 골드메달리스트(bubble for GOLDMEDALIST)'가 만들어진 것.

글로벌 소통 앱 '버블'은 팬과 아티스트가 1 대 1 채팅 형태로 프라이빗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일상을 공유하는 창구이며, 이를 통해 200여 개국의 팬들과 만날 수 있다.

김수현은 버블을 통해 예비군 훈련에 참여한 모습, SNS와 다른 친근한 모습, '김수맨'이라는 부캐를 활용하면서 아이돌 못지않은 소통으로 칭찬을 받았다. 특히 유료인 만큼 소통 빈도수에 대한 불만이 생기기도 하는데, 김수현은 주말 빼고 거의 등장하는 성실함을 보여 화제성이 더해졌다.



또한, 김수현은 인기에 힘입어 아시아 투어 팬미팅 'Eyes on you'를 개최할 예정이라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함께 출연했던 김지원 역시 뜨거운 인기에 데뷔 14년 만에 첫 팬미팅 'BE MY ONE'을 오는 6월 22~23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아시아 투어까지 진행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눈물의 여왕' 만큼이나 큰 흥행을 거둔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의 변우석도 팬들과의 소통에 참여, 팬미팅을 개최한다.

변우석은 기존에 만 명이 넘지 않았던 팬카페 '우체통'의 가입자가 '선업튀' 이후 8만 5천 명에 달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김수현과 다르게 변우석은 '버블'이 아닌 '위버스 DM'을 소통 창구로 정했는데, 지난 5월 9일 오픈하자마자 2시간 만에 10만 명이 가입했다.


심지어 변우석이 첫 메시지를 보내자마자 앱의 서버가 터졌고, 이후로도 변우석이 올 때마다 계속되는 서버 마비에 '위버스' 측은 일시적 접속 오류를 안내할 정도였다.

또한, 지난 27일 변우석의 팬미팅 'SUMMER LETTER' 티켓팅에는 70만 명의 접속자가 몰리며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의 서버가 다운되는 상황도 발생했다. 이에 예매를 실패한 수많은 팬들이 속상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배우들의 인기에 '덕질' 방법도 점차 아이돌화되는 듯한 분위기다. 아이돌에 비해 소통이 어려웠던 배우들이었기 때문에 팬들에게는 환영받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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