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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 리사 남친’ 루이비통 2세 프레데릭 아르노, 지주회사 대표 임명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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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낭시에르 아가슈 대표 임명
디올 지분 96% 보유 지주회사
아르노 회장 승계 조짐은 없어
프랑스 명품기업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가 LVMH 지주회사의 대표(managing director)로 임명됐다. 프레데릭은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연인 사이로 알려져 있다.

LVMH 지주회사인 피낭시에르 아가슈는 6일(현지시간) 프레데릭이 자사 이사회에서 아가슈의 대표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레데릭 아르노(왼쪽), 블랙핑크 멤버 리사. 보그 태국판 SNS 캡처

프레데릭 아르노(왼쪽), 블랙핑크 멤버 리사. 보그 태국판 SNS 캡처


피낭시에르 아가슈는 또 다른 가족 지주회사인 크리스챤 디올의 지분 96%를 보유하고 있으며, 디올은 LVMH 지분의 42%를 갖고 있다.

프레데릭은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에 2017년 입사, 2020년 최고경영자(CEO)직에 올랐다. 올해 초에는 LVMH의 시계 부문 CEO로 승진했다.

현재 아르노 회장의 다섯 자녀 모두 LVMH 그룹 내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75세인 아르노 회장은 최근 LVMH의 최고 경영진을 개편했지만, 아직 승계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 아르노 회장은 지난 1월 ‘단기 또는 중기적으로도 떠날 생각이 없다’고 말한 바 있으며, LVMH 그룹은 2년 전 아르노 회장의 직책에 대한 연령 제한을 80세로 높였다.

아르노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 한 명이다. 약 2290억 달러(312조5600억원)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이지안 기자 ea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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