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도 직접 나섰다…김희철·NCT 쟈니·해찬, 사생활 루머에 ‘몸살’(종합)[MK★이슈]

김희철과 NCT 멤버 쟈니, 해찬이 악성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한 일본 누리꾼으로부터 NCT 쟈니와 해찬, 김희철에 대한 사생활 루머가 제기됐다. 이는 일파만파 커졌고 일본 유흥업소 방문뿐만 아니라 성매매, 마약을 했다는 주장까지 나오게 됐다.

상황을 인지한 김희철은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김희철은 유료 소통 플랫폼을 통해 ‘희철아 대체 일본에서 뭘 하고 온 거야’라는 한 팬의 메시지에 “안 그래도 나도 보고 있다”라고 답했다.

김희철과 NCT 멤버 쟈니, 해찬이 악성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천정환 기자

이어 “걱정하고 실망할까 봐 여기다 간단히 이야기하는데, 나 단 한 번도 우리 회사 후배들이랑 밖에서 따로 밥 먹거나 술 먹거나 본적도, 만난 적도 없다. 심지어 연락처도 없다”라고 직접 해명했다.

그는 “내가 올라온 글, 사진들을 여기다 보여줄 수가 없다. 내 얘기만 있는 게 아니다. 일단 회사와 이야기 중이다. 또 (내가) SNS로 사고 칠까 봐”라며 먼저 대응에 나선 이유를 전했다.

이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도 입장을 밝혔다. SM은 “현재 온라인 상에 쟈니, 해찬의 성매매,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NCT를 비롯한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 해당 내용과 관련해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했으며,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며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SM은 “지금 이 순간에도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모든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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