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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카카오모빌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LGU+ 볼트업' 출범

뉴스1 양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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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에 현준용 부사장…"업계 선도 사업자 될 것"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설립한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LG유플러스 볼트업'이 5일 공식 출범했다.

앞서 양사는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올 4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받은 바 있다.

기업결합 최종 승인에 따라 양사는 각 250억 원을 출자해 총 500억 원 규모의 자본금을 조성한다.

지분은 LG유플러스가 50%+1주, 카카오모빌리티가 50% 만큼의 주식을 보유하게 되며,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볼트업은 LG유플러스의 연결 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된다.

기존에 LG유플러스가 운영하던 전기차 충전 사업부문은 절차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신설법인으로 영업양도 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가 운영 중인 1만여 대의 충전기와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경영진은 LG유플러스가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카카오모빌리티가 최고전략책임자(CSO)와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임명한다.


대표이사에는 LG유플러스에서 EV충전사업단을 이끌어 온 현준용 부사장이 임명됐다.

현준용 LG유플러스 볼트업 대표는 출범사를 통해 "UN 세계 환경의 날에 친환경 사업인 전기차 충전 회사를 설립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기존 전기차 이용고객이 느끼는 불편을 가장 잘 해결하는 사업자로서 사용 경험을 혁신해 업계 선도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볼트업은 커버리지 확대, 편리한 충전 서비스 환경 조성, 새 사업모델 제시 등을 통해 빠르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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