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이아름, 아동학대 혐의 송치…자녀 접근금지 조치도

티아라 출신 이아름 〈사진=이아름 인스타그램〉

가수 티아라의 전 멤버 이아름 씨가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최근 이 씨를 아동학대,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지난 3일 밝혔습니다. 이씨의 모친 A씨 역시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이 씨는 앞서 전 남편 B씨가 자녀를 학대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반면 B씨도 지난 2~3월 이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이 씨에게 아동학대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씨는 자녀들에 대한 접근금지 임시조치 명령도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B씨는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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