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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수서동 구립도서관, 숲의 사계 품는다

동아일보 심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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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과 곡선 살린 공공도서관 설계 당선작 결정
수서동 구립공공도서관 설계공모 당선작의 투시도. 강남구 제공

수서동 구립공공도서관 설계공모 당선작의 투시도. 강남구 제공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2021년 매입한 수서동 593번지 일원에 지을 ‘거점형 공공도서관’ 설계공모를 실시한 결과, 폴라리스 건축사사무소㈜와 ㈜에스이오피 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응모작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계 비용이 16억7000만 원으로 책정될 만큼 대규모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당선작은 강남의 대표 녹색지대인 수서동의 고즈넉한 특성을 잘 살린 것으로 평가받았다. 자연의 녹음과 햇살의 아름다움을 살린 ‘숲의 사계’를 기본 콘셉트로 내세우고, △‘연결성’이 있는 마을길 도서관 △‘곡선’을 살린 풍경의 도서관 △다양한 ‘경험’과 ‘기능성’을 탑재한 장면의 도서관 등 3가지 콘셉트를 더했다. 도서관은 내년 6월 착공해 2026년 12월까지 준공될 계획이다.

조 구청장은 “앞으로도 공공복합문화시설이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강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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