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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해서웨이에 무슨일이...99% 폭락으로 표기한 뉴욕증시

머니투데이 뉴욕=박준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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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가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워렌버핏이 소유한 세계 최대 투자지주사인 버크셔해서웨이A 주식 가격을 99%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내고 있다.

뉴욕거래소는 3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1분(ET) 업데이트에서 일부 주식에 과도한 변동성이 나타나 주식거래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주식 거래의 메커니즘인 상한 및 하한 대역과 관련된 기술적 문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버크셔A 주식은 99%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배릭 골드(Barrick Gold)의 거래도 중단됐다. 뉴스케일 파워도 다소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가 중단된 이날 버크셔A 주식은 이날 4000건 미만의 거래가 이뤄졌다. 버크셔 B 주식은 이날 1% 미만 하락세를 이어갔다. 버크셔A 주가는 전 거래일까지 주당 63만 달러 이상으로 월스트리트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워렌 버핏은 장기적 안목을 갖고 투자를 하는 주주들을 위해 주식을 액면 분할하지 않고 있다. 버크셔 주주들은 자신의 주식을 저축 계좌로 사용하고 있다.

버크셔는 1996년에 버핏의 성과를 일부나마 원하는 소규모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A 주식의 30분의 1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클래스B 주식을 발행했다.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버핏은 버크셔의 최대주주로 A클래스 주식의 38%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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