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두 달 전 음주운전 40대, 또 음주사고 후 동생 주민번호 불러

연합뉴스 김동민
원문보기
신분증 (CG)[연합뉴스TV 제공]

신분증 (CG)
[연합뉴스TV 제공]



(사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음주운전 사고 후 동생 주민등록번호를 불러주며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무면허 운전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무면허운전·주민등록법 위반 등)로 A(4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11시 50분께 사천시 진삼로 한 사거리 교차로에서 승용차를 몰던 중 도로 경계턱과 교통시설물 등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 경찰이 현장에서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8%로 확인됐다.

그러자 A씨는 당시 경찰에게 자신보다 2살 어린 동생 주민등록번호를 불러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다.

경찰은 A씨가 '(5월 기준) 두 달 전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벌금 처분과 면허정지가 된 상태에서 또 적발돼 동생 주민등록증 번호를 불렀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등 사법권 방해 범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여인형 이진우 파면
    여인형 이진우 파면
  2. 2뉴진스 다니엘 계약 해지
    뉴진스 다니엘 계약 해지
  3. 3이시영 캠핑장 민폐 사과
    이시영 캠핑장 민폐 사과
  4. 4대통령 춘추관 방문
    대통령 춘추관 방문
  5. 5김건희 면죄부 검찰 반성
    김건희 면죄부 검찰 반성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