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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KPGA 새 매치플레이 킹… 2년 만에 통산 2승

매일경제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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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서 정상
조우영과 2차 연장 접전 끝 승리


김민규가 2일 열린 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결승전 2번홀에서 아이언샷을 시도하고 있다. KPGA

김민규가 2일 열린 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결승전 2번홀에서 아이언샷을 시도하고 있다. KPGA


김민규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새로운 매치플레이 제왕이 됐다.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대회 결승에서 조우영을 누르고 KPGA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김민규는 2일 충북 충주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에서 조우영과 2차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해 2022년 코오롱 한국오픈 이후 약 2년 만에 투어 통산 2승에 성공했다. 이날 열린 준결승전에서 최승빈을 4홀 차로 눌렀던 김민규는 결승에서 조우영과 엎치락뒤치락 접전 끝에 18홀에서 승리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18번홀(파5)에서 열린 2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조우영을 따돌렸다.

16세에 유럽에서 프로를 시작한 김민규는 2020년 KPGA 투어 활동을 시작한 뒤, 2022년 6월 메이저급 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 시즌 개막전이었던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른 뒤, 이번 직전 대회였던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로 분위기를 탔던 김민규는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마침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 상금은 1억60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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