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5.5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바이든 무슨 말할까…백악관 "오후 '중동 정책' 관련해 발언"

뉴스1 조소영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악시오스 "가자지구 전쟁·인질 구출 노력 관해 연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024.05.30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024.05.30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중동'에 대해 발언을 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후 중동에 대해 발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악시오스는 "바이든 대통령이 가자지구 전쟁과 인질 구출 노력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정파)의 선제공격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발발 후, 미국은 이스라엘에 조건 없는 무기 지원을 해왔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민간인 사망 규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바이든 대통령은 "라파에서 대규모 지상전이 벌어져 민간인 피해가 커질 경우, 이스라엘에 무기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사실상의 '레드라인'(red line·금지선)을 설정한 바 있다.

다만 미국의 레드라인이 매우 이스라엘에 치우쳐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26일 이스라엘이 라파 난민촌을 폭격해 민간인이 최소 45명이 숨지고 약 250명이 다쳤지만 미국은 이스라엘이 '레드라인을 넘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밝힌 바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정부는 야권의 조기 총선 요구가 나오고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비판이 거세지는데도 불구하고 라파 등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지속할 것이란 의지를 보이고 있다.

cho1175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민경훈 축의금 루머
    민경훈 축의금 루머
  3. 3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4. 4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5. 5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