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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총선서 매서운 회초리... 반성·성찰 계기로” 결의

조선일보 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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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국민의힘 당선자들은 31일 국회의원으로서 임기를 시작하면서 “집권여당으로서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지난 총선에서 매서운 회초리를 맞았다”며 “총선에 나타난 민의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언제나 민심을 가장 두려워하겠다는 반성과 성찰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31일 오전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31일 오전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지도부와 22대 당선자들은 지난 3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연 워크숍에서 이날 결의문을 발표하고 워크숍을 마무리 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워크숍 구호는 ‘국민공감 민생정당, 유능한 정책정당’이다.

국민의힘은 앞으로 4년 간의 22대 국회 임기 내 4가지 목표로 “국민공감 민생정당으로서 오로지 국민 입장에서 민생 해결 입법을 선도한다”며 “유능한 정책 정당으로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최우선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데 앞장선다”고 했다. 또 “미래지향적 청년정당으로서 미래 세대를 위한 국가전략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청년과 미래 세대의 정책 참여를 확대한다”며 “우리는 협치와 상생의 의회 정신을 지키되, 거대 야당의 입법 독재와 정쟁에는 108명이 단결하여 결연히 맞서 싸운다”고도 했다.

국민의힘은 결의문에서 정부·여당 상황에서 주도권을 잡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들은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한 당정 관계를 구축하여 민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당이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민생을 향한 협치와 타협의 정신을 요구하는 국민의 뜻에 따라 국민공감 민생정당,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2대 국회에서 192석을 확보한 거야와의 관계 설정에 대해선 “민생과 법치주의, 그리고 국가의 미래를 위협하는 다수 야당의 입법독재와 정쟁에 맞서 결연한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했다.

[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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