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日 넷플릭스 오리지널 출연…오구리 슌과 '로코' 호흡[공식]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한효주가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에 출연한다.

한효주는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에 출연해 일본 인기 배우 오구리 슌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 작품은 동명의 프랑스 영화 '초콜릿 로맨스'를 원작으로 한 것으로, 일상에 불편을 느낄 만큼 지나치게 소심하지만 천재적인 솜씨를 가진 쇼콜라티에가 작은 초콜릿 가게에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연출은 한국에서도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은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츠키카와 쇼 감독이 맡았고, 국내 제작사인 용필름이 제작 전반을 담당했다.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효주는 '무빙', '독전2', '지배종'에 이어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와 오구리 슌과 호흡을 맞춘다. 이들 외에도 아카니시 진, 나카무라 유리 등이 출연해 한국과 일본의 대표 배우들이 앙상블을 이룬다.

극 중에서 한효주는 천재 쇼콜라티에이자 시선 공포증으로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여주인공 하나 역을, 오구리 슌은 과거 트라우마를 지닌 초콜릿 가게 사장 후지와라 소스케 역을 맡는다.

한효주는 "한국과 일본의 협력작품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 신인배우의 마음으로 신선한 긴장감을 느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현재 한효주는 일본에서 촬영을 진행 중으로, 2025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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