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역대급 대남 풍선에 주민 불안...전국 곳곳에 '오물 범벅'

YTN
원문보기
[앵커]
하루 기준 역대 최다인 대남 풍선이 북한에서 살포되면서, 접경지역 주민들은 온종일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접경지역은 물론, 멀리 영호남 지역에서도 대남 풍선이 발견되면서, 전국 곳곳이 오물 범벅이 됐습니다.

배민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밤중 두꺼운 방호복에 방독면까지 쓴 군인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군 장병과 소방대원들이 무언가 긴밀하게 상의도 합니다.

북한에서 날린 대남 풍선이 경기 동두천 민가 마당에서 터진 겁니다.

[오선옥 / 목격자 : 방 안에 있는데 소리가 상당히 큰 소음이 나서 밖에 나오게 됐어요. 나와 보니까 여기가 말도 못한 거예요. 그러니까 오물뿐만이 아니라 악취가 냄새가 너무 심해서….]


터진 풍선에서는 오물과 비닐 등 각종 쓰레기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풍선이 떨어진 현장입니다.

풍선에서 쏟아져 나온 오물들로 이렇게 땅이 온통 뒤덮였는데요.


잔해를 치우고 오물을 청소한 지도 한참이 지났지만, 여전히 악취가 진동합니다.

근처 경기 파주에서도 10건 넘는 대남 풍선이 떨어지는 등 경기 북부 지역에서만 관련 신고가 15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북한과 멀리 떨어진 경상과 전라에서도 대남 풍선이 발견되는 등 전국적으로 3백 건가량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대남 풍선이 가장 많이 집중된 경기도는 도민들에게 위급 재난 문자를 보냈는데, 공습경보 내용이 포함돼 주민들은 불안감에 떨기도 했습니다.

[경기 파주시 주민 : (경고문자 오고) 그러면 좀 무섭죠. 겁나고. 난 6·25를 겪어서요. 무섭죠.]

군은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수상한 풍선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배민혁입니다.

촬영기자 ; 이근혁 진수환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지식과 이슈를 한눈에! [이게웬날리지]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민정 이병헌 션 리차드
    이민정 이병헌 션 리차드
  2. 2그린란드 지정학적 갈등
    그린란드 지정학적 갈등
  3. 3아시안컵 한일전 패배
    아시안컵 한일전 패배
  4. 4이재명 가짜뉴스 개탄
    이재명 가짜뉴스 개탄
  5. 5김하성 부상 김도영
    김하성 부상 김도영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