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채널A '강력한 4팀'은 구속 후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김호중의 근황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호중은 독방에 수감 중으로, 대체로 자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오후 변호사 입회 하에 경찰 조사를 받는 시간과 식사 시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잠을 자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시세끼는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있으며, 빠르면 31일께 검찰에 송치될 것으로 보인다.
김은배 전 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장은 "유명인이다 보니 독방에 수감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유치장에서 운동, 독서, 수면 등을 할 수 있는데 김호중이 잠만 잔다는 것은 자포자기하는 마음이 엿보인다"라고 짚었다.
이어 "도시락은 관식과 사식이 있다. 모두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보내는데 돈을 영치하면 반찬을 추가해서 사식으로 도시락이 나온다. 먹을만하다"라고 설명했다.
검찰에 송치되면 중앙지검 구치소에 수감된다. 이곳에서도 독방을 쓸 가능성이 높다. 관계자들은 "유명세 때문에 다른 문제가 생길까봐 분리하는 것뿐, 특혜라고 볼 수는 없다"라고 입을 모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