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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비 할 뻔한 도슨…"몸보다 마음이 급했네"

SBS 전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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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외야수 도슨 선수가 먼 거리를 달려와 호수비를 할 뻔했는데요.

몸보다 마음이 급했네요.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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