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자막뉴스] 순직 훈련병, 쓰러지기 전 이상증상...CCTV 영상 확보

YTN
원문보기
육군 신병훈련소 입소 9일 만에 군기훈련, 이른바 '얼차려'를 받다 숨진 박 모 훈련병.

취침 시간 떠들었다는 이유로 이튿날 완전 군장을 하고 연병장을 뛰거나 팔굽혀 펴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두 육군 규정 위반입니다.

[서우석 / 육군 공보과장 : 군기 교육 간에 규정과 절차에서 문제점이 식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식별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경찰의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오늘 이첩하게 되었습니다.]

육군 수사단은 군 형법에 따라 해당 사건 기록을 민간경찰로 넘겼습니다.

내부 증언은 물론 사건 당시 CCTV 영상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지휘관 가혹 행위 여부 등 범죄 연관성을 따져볼 계획입니다.

조사 대상은 당시 얼차려를 지시한 중대장과 부중대장 등 2명으로, 혐의는 업무상 과실치사와 직권남용 가혹행위입니다.

군은 이들 2명 모두 직무를 배제하고 대리 근무자를 임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군이 중대장 등 지휘관 2명을 특정해 사건 기록을 넘긴 상태"라며 현장 감식은 물론 필요하다면 당시 지휘관들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간호대 진학 후 입대한 훈련병 박 씨의 빈소는 고향인 전남 나주에 차려졌습니다.

유가족들은 취재진에게 "진실 규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명예회복을 위한 정부 대처를 지켜본 뒤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부검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군 내부에서는 숨진 훈련병이 '횡문근융해증' 의심 증상을 보인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횡문근융해증은 무리한 운동과 과도한 체온 상승으로 근육이 손상돼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병으로, 질병관리청은 숨진 훈련병을 올해 첫 열사병 추정 사망자로 분류했습니다.

YTN 지환입니다.

촬영기자ㅣ김경록
촬영기자ㅣ성도현
촬영기자ㅣ우영택
디자인ㅣ김진호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지식과 이슈를 한눈에! [이게웬날리지]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3. 3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4. 4임라라 손민수 슈돌
    임라라 손민수 슈돌
  5. 5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