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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NGO "5·18 부상자회도 특전사와 공동선언 사과해야"

연합뉴스 정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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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부활제 추모사하는 윤남식 회장(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27일 오후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44주년 5·18 부활제에서 5·18 공로자회 윤남식 회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부활제는 5·18 당시 산화한 열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5월 항쟁의 마지막 날인 27일 열린다. 2024.5.27 daum@yna.co.kr

5·18 부활제 추모사하는 윤남식 회장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27일 오후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44주년 5·18 부활제에서 5·18 공로자회 윤남식 회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부활제는 5·18 당시 산화한 열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5월 항쟁의 마지막 날인 27일 열린다. 2024.5.27 daum@yna.co.kr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8일 "특전사동지회 초청 행사를 강행한 2·19 대국민공동선언에 대한 5·18 공로자회의 사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광주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책위는 이날 성명을 내 "전날 열린 5·18 부활제에서 '공동선언에 대해 사과한다'는 윤남식 공로자회 회장의 발언은 오월 단체의 혁신을 알리는 신호탄이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공로자회와 공동선언을 공동 추진한 5·18 부상자회도 서둘러 사과해야 한다"며 "공동선언을 사과·폐기하는 것만이 두 단체가 훼손했던 5·18 정신을 회복하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5·18 부상자회·공로자회는 지난해 2월 19일 특전사동지회와의 '대국민 공동선언' 행사를 독자적으로 강행해 이를 반대했던 지역 사회와 갈등을 겪고 있다.

시민 사회의 지속적인 사죄 요구에 공로자회는 사과 입장을 밝혔고, 부상자회는 별다른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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