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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 급사 위험까지..."어패류 익혀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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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여성, 다리 변색·통증 시달리다 응급실행
이틀 만에 사망…비브리오패혈증 감염 확인
비브리오패혈증, 해산물 날 것 먹다가 쉽게 감염
[앵커]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주로 신선하지 않은 어패류를 날로 먹었을 때 많이 걸리는데, 간 질환 등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급작스럽게 숨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리가 아프고 색이 변하는 모습이 이상해 병원을 찾았던 70대 여성 A 씨.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이틀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검사 결과, A 씨는 비브리오 패혈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건강한 사람이 걸렸을 때 구토나 설사를 하는 정도로 끝나지만, 간 질환자나 당뇨병 환자처럼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A 씨처럼 하루 이틀 사이 급격하게 상태가 나빠져 사망할 수도 있는 겁니다.

최근 5년 사이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숨진 사람은 한 해 평균 20명이 넘습니다.

[김우주 /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 (기저질환이 있는 분이)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리면 사망률이 50%에 달할 정도로 높고 빠르게 진행되면서 혈압이 떨어지고 의식이 떨어지고 장기 부전이 오기 때문에…]


비브리오 패혈균은 바닷물 온도가 18도 이상 올라갔을 때 잘 증식됩니다.

이 때문에 날이 따뜻해졌을 때 해산물을 제대로 익히지 않고 먹었다가는 감염되기 쉽습니다.

또 피부에 상처가 난 상태로 균에 오염된 바다에 들어갔다가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저 질환이 있다면 회나 덜 익힌 해산물을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어패류를 보관할 때 5도 이하의 저온으로 보관하고, 조리할 땐 해수가 아닌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는 게 좋다고 조언합니다.

YTN 김주영입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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