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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 "첫 콘서트, NCT 위시·아이린 와…쟈니는 회식 끌고갈 것" [ST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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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NCT 도영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NCT 도영이 자신의 첫 콘서트에 와준 지인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27일 NCT 도영의 첫 단독 콘서트 'Dear Youth,'가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공연 말미, 도영은 공연에 찾아와 준 선후배들을 언급했다.

먼저 그는 NCT 위시를 부르며 "이 친구들도 어제 공연을 했다"고 했고, NCT 위시는 자리에서 일어나 응원봉을 흔들었다.

관객들이 NCT 위시를 쳐다보자 도영은 "어머 서운하게 왜 다 저쪽을 봐?"라며 질투를 하며 뒤로 돌아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우리 위시 친구들도 어제까지 공연이 있었는데 바쁜 와중에 보러 와줘서 너무너무 고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계속해서 그는 "(레드벨벳) 아이린 누나가 오셨다고 한다"고 했고 아이린은 수줍은 듯 얼굴을 가리고 손을 흔들었다.

도영은 또 "저의 영혼의 단짝이 왔다"며 "NCT 127의 쟈니"라고 했고, 쟈니는 "일어나야지"라는 도영의 요청에 자리에서 일어나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도영은 "쟈니 형이 언제오나 궁금하셨을 거다. 안 올 리가 없는데. 쟈니 형은 저랑 막콘 보고 회식까지 끌고 갈 거다"고 했고, 쟈니는 자리에서 재차 일어나 '짠' 하는 포즈를 취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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