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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김지호♥김호진, 나이·프로필·자녀 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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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조선의 사랑꾼' 김지호 김호진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김지호 김호진 (사진=TV조선)


결혼 24년차 '호호커플' 김지호♥김호진, '감성 사랑꾼' 김호진의 반전 면모가 공개됐다.

27일 방송되는 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1990년대 퀸'이었지만 육아에 전념하며 활동을 중단했던 김지호의 아쉬움, 그리고 그런 아내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김호진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선보인 선공개 영상에서는 선물 같은 힐링 여행을 위해 어딘가로 함께 떠난 김지호♥김호진의 모습과 함께, 김호진의 '정체(?)'가 드러났다.

선공개 영상에서 김호진은 아내 김지호가 웃으면 같이 웃고, 아내의 뒷모습을 휴대폰으로 찍고, 걸어다닐 때조차 아내를 품에 끌어안고 가는 모습으로 경악스러운 사랑꾼의 면모를 예고했다. 그리고 기분이 좋을 때는 포근한 목소리로 속삭이며 말하는 '스윗'한 버릇까지 공개했다.

하지만 그는 김지호와 함께 간 시골집 숙소에 '비데'가 없자 "화장실에 비데가 없어..."라며 난감해 했고, 김지호가 "여기서 비데 없는 게 어때서!"라고 타박해도 아쉬움을 버리지 못했다. 그리고 막걸리 한 잔에 금세 눈시울이 붉어지는가 하면, 하얀 이불을 몸에 두르고는 "막걸리 같네?"라며 기뻐하며 예민한 '소녀 감성'을 한껏 드러냈다.

이처럼 소녀처럼 감성적이지만 또 그만큼 예민한, '지호바라기' 남편 김호진의 특별한 선물과 속 깊은 이야기는 27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리얼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첫 공개된다.


한편, 김지호는 1974년 7월 22생으로, 올해 나이 49세다. 그는 1994년 신승훈 뮤직비디오 '그 후로 오랫동안'으로 데뷔했다.

김호진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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