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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2’ PD “송승헌 말고는 누구도 생각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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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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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소재현PD가 무적의 플레이어들을 향한 뜨거운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더 강력하게 돌아온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가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

연출을 맡은 소 PD는 “훌륭한 배우들부터 최강의 어벤저스 스태프들과 함께해 더욱 즐겁게 촬영했다. 매 에피소드마다 다른 장르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스토리와 연출, 모든 부분에 여러 가지를 시도했는데 멋지게 소화해 준 배우들이 있어서 정말 복 받았다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소 PD는 스토리에 대해 “현실 사회에 존재하는 이슈들을 토대로 에피소드를 구성했다. 사실상 현실에서는 해결이 나지 않은 문제들이 많지 않나. 그런 사건들에서 뚜렷한 악당을 만들어놓고 명확히 드러나는 권선징악으로 속 시원함을 주고자 했다”며 “현실에서 스트레스가 많을 텐데 아무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액션에 중점을 많이 뒀다”고 설명했다.

액션신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소 PD는 “다양하고 시원한 그림을 위해서 태국에서도 촬영을 진행했고, 액션 특수효과 CG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카 액션, 맨몸 액션, 도구를 활용한 액션, 그래픽 등등 액션의 종류도 다양하게 구성해 더욱 풍성한 그림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스토리 측면에서도 마음 편히 공감하고 즐기실 수 있도록 플레이어들의 행보가 유쾌하고 속 시원하되 범법이 미화되지 않도록 구성했다.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빌런들을 응징하느라 고민이 많았다”며 세심함을 드러냈다.


주인공 강하리 역에 대해서는 “송승헌 말고는 누구도 생각나지 않는 캐릭터였다. 120% 이상의 싱크로율이라고 생각한다”며 높은 캐스팅 만족도를 표했다. 특히 “강하리는 냉철한 전략가이지만 다정하고 팀원들을 챙기는 인간적인 면모가 많은데 송승헌 배우도 따뜻한 형이자 주인공으로 현장 분위기를 잘 이끌어줬기 때문에 배우들끼리도 금방 친해지고 스태프들도 현장을 즐길 수 있었다”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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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초반에 태국에서 촬영을 하게 되면서 더운 날씨에 함께 고생을 했어서 돈독한 전우애가 더욱 빨리 생겼다. 모두 선하고 배려심 있는 분들이어서 금방 친해진 것도 있다”며 플레이어들의 끈끈한 팀워크의 비하인드도 전했다. 또한 “배우들 각각의 성향을 반영해 연기하기 가장 자연스럽고 편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신경 썼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 PD는 “시원한 액션과 각 출연진들의 매력에 집중에서 봐주셨으면 좋겠다. 플레이어들의 능력치와 매력도 상당하고 각각의 에피소드별 빌런, 카메오들과 함께 곳곳에 재미 요소를 많이 넣었으니 저희가 마련한 그대로 즐겨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는 바람을 전했다.


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오는 6월 3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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