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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이더리움 현물 ETF…국내 가상자산 '들썩'

연합뉴스TV 강은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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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이더리움 현물 ETF…국내 가상자산 '들썩'

[앵커]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가 총액이 큰 가상화폐가 이더리움입니다.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도 미국에서 현물 상장지수펀드, ETF 승인을 받았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이 또 들썩이는 모습입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미 증권거래위가 자산운용사들이 낸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ETF 상품의 공식 심사 요청서를 사전 승인했습니다.

비트코인 ETF 거래를 허락한 지 넉 달여 만입니다.


대형 호재에도 이더리움은 2~3% 소폭 등락했지만, 지난 일주일 이미 30% 가까이 오르는 등 시장 기대감이 선반영된 영향이 큽니다.

남은 절차상 실제 거래가 시작될 7월 이후 상당한 자금 유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큰 시장 특성에 유의해 투자해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박윤철 /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유동성에 되게 민감하거든요. 사전 승인이 일단 나왔다고 하더라도 무작정 매수를 하기보다는 유동성 환경을 고려하면서 접근하는 게 용이한 방법이 아닐까…."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 기준 시가총액 규모가 43조 6천억 원으로 상반기보다 53% 늘었습니다.

하지만, 현물 ETF 거래는 국내에서 여전히 금지입니다.

자본시장법에 가상자산은 기초자산으로 포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부 입장도 아직까지는 강경합니다.

<김주현 / 금융위원장(지난 3월)> "(가상자산 ETF 승인에 대해) 지금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 입장이 바뀌었다 이런 건 없습니다."

다만, 오는 7월 제도권 내에서 가상자산 관련 불공정 거래 행위를 규제하는 가상자산이용자법이 시행되면 공론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가상자산 현물 ETF 국내 도입 조건으로 제도권 편입을 강조했습니다.

이 원장이 최근 미 증권거래위 의장을 면담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가상자산 ETF 승인 논의가 탄력받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rae@yna.co.kr)

#비트코인 #이더리움 #가상자산 #현물_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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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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